2차 협력사 대상, DSME 동반성장 프로그램 설명회 개최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고재호)은 최근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해 2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DSME 동반성장 프로그램 설명회를 열고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돌입했다.

총 4차수 120여 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1차수 2차 협력사 20여 개에서 참석해 대우조선에서 지원하는 각종 프로그램과 동반성장 주요 정책 및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중소 협력사의 조선기자재 신기술, 신제품, 국산화 제품 개발과 신기술 제품 개발에 드는 비용을 정부에서 지원하고 대기업에서 기술지도 함으로써 개발 단계에서부터 제품의 판로 확보를 통해 협력사의 기술개발 의욕을 고취시키고, 이러한 수입품 국산화 대체 사업을 국책사업으로 진행하는 제도 및 절차를 소개하는 자리가 이어져 참석한 협력사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대우조선은 동반성장 협약 체결, 대 정부 대응 업무와 협약 이행 여부 점검 및 프로그램 개발과 지침운용 등 제반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동반성장 추진 전담조직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설명회를 주최한 조달운영그룹 이윤석 전문위원은 “동반성장 협약을 통해 일감 몰아주기, 불공정거래 근절에 앞장서고 있으며, 현금 결재 및 긴급자금 혜택이 차별 없이 지원될 수 있도록 지도·감독하고 있다”며 “협력사와의 공생 발전 없이는 모기업의 성공도 바랄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우조선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난해부터 특별펀드를 조성해 730억원을 마련했으며, 협력사 직원들에 대한 기술 교육 및 기술특허 이전, 기술자료 임치제 적용 등 협력사의 자생력을 높이는 실질적인 동반성장 활동을 구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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