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면접 등 심사 후 최종 선출

앞으로 3년 동안 거제시체육회 사무를 총괄할 사무국장에 총 4명의 후보가 도전장을 냈다.

 거제시와 시체육회에 따르면 시체육회 사무국장 서류접수 결과 김덕용(61) 전 거제시태권도협회장, 배종규(58) 현 거제시사격협회장, 서상철(44) 전 거제시복싱협회장, 양형철(47) 현 체육회 이사 등 4명이 신청했다.

 시는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26일 오후 3시 면접을 실시한 뒤 최종적으로 사무국장을 선출한다.

 면접심사는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언론인 3명, 시체육회 임원 4명 등 총 7명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돼 옥석을 가린다.

 시 관계자는 "앞서 체육회 사무국장 선출을 두고 여러 가지 잡음이 있어 이번에는 면접심사 위원도 면접 당일 위촉하는 등 최대한 공정성을 갖도록 노력했다"면서 "면접 심사 등을 실시한 뒤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시장 결재를 얻어 임명장을 수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