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영)이 2012년 전국사회복지관 평가에서 최우수(A) 등급을 받았다.

2012년 전국사회복지관 평가는 전국의 412개 복지관을 대상으로 공무원·교수·실무자 3명으로 구성된 평가된이 △시설 및 환경(4항목) △재정 및 조직 운영(7항목) △인적자원관리(14항목) △프로그램 및 서비스(14항목) △이용자의 권리(3항목) △지역사회관계(11항목) 등 6개 분야로 나눠 이뤄졌다.

옥포복지관은 총 6개 항목 중 5개 항목에서 A를 받아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됐으며, 이는 경남 25개 복지관 평균인 C등급을 훨씬 상회하는 결과다.

옥포복지관은 2006년 상위 20% 선정에 이어 2009년 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지난해에도 최우수 등급에 선정되면서 명실상부 지역의 복지기관으로 굳건하게 자리매김했다.

전국사회복지관 평가는 1998년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을 통해 모든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3년마다 최소 1회 이상 평가를 받도록 법제화 돼 있다.

이상영 관장은 “이번 결과는 옥포복지관 4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물품과 기금으로 후원해 준 후원자,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복지관을 꾸준히 이용해 준 이용자, 그리고 복지관 운영에 아낌없는 조언과 예산을 지원해 준 거제시 관련 공무원들의 덕분”이라며 “올 한해도 그 고마움에 보답하기 위해 전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복지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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