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해양문화관, 내달 2일부터 총 9차수 운영

조선해양문화관은 창의·인성·체험활동을 통해 또래·가족 간에 소통할 수 있는 건전한 주말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내달 2일부터 ‘지구의 미래, 바다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토요문화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경남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2013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바다 사랑의 의미와 생명의 소중함을 스스로 깨우쳐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커 나갈 수 있는 인성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지원사업에 선정돼 거제지역의 학생들이 건전한 문화 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장미 마련됐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내달 2일부터 5월18일까지 총 9차수로 운영되는 제1기 토요문화학교는 27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 접수를 받아 초등학교 4∼6학년 20명을 선발해 무상교육을 하게 된다.

또한 초등학생 1∼3학년 및 그 부모를 대상으로 2∼3기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 홈페이지(www.geojemarine.or.kr) 및 안내전화(639-8270∼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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