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소년수련관, 여성가족부 체험활동 지원사업 재선정
총사업비 2850만원 지원…5개교 뽑아 각종 프로그램 운영

거제시청소년수련관이 2012년에 이어 2013년에도 체험활동 지원사업에 당선돼 총사업비 2850만원을 지원받아 운영하게 됐다.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13년 체험활동 지원사업’은 지난해 ‘창의적체험활동 지역네트워크모델 시범사업’이라는 이름으로 경남도에서는 청소년수련관을 포함해 2개 시설만이 선정돼 운영됐던 사업이다.

청소년수련관은 수월초, 고현중, 경남산업고 3개 학교를 시범학교로 선정해 운영했던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도 재 선정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지난해에는 교과와 연계된 다양한 체험(수월초), 대안교실 및 자존감향상프로그램(경남산업고), 해양특성화프로그램(고현중) 등의 특성화 된 프로그램 외에도 학교와 학생들이 요구하는 다양한 체험해 대해 연계기관과 협력해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했다.

올해도 새롭게 함께 할 시범학교를 모집중인 청소년수련관은 올해는 5개료를 선정해 운영하며, 매년 점점 더 많은 학교와 함께 할 계획을 세워 운영을 준비 중이다.

청소년수련관은 학교에서 실시하는 요구조사를 바탕으로, 학교 실무진과 수련관, 수련관과 MOU 체결돼 있는 20여 개의 기관 네트워크를 통해 청소년 자아 성장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제공하게 되며, 체험활동에 관련된 긍정적인 운영을 위한 방안들을 함께 만들어 가게 된다.

학교 WIN, 수련관 WIN, 지역자원 WIN 하자는 ‘WWW에 접속하라’는 프로그램 이름처럼 지역과 학교가 함께 만들어가는 ‘2013년 체험활동 지원사업’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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