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거제·통영시 총동창회 배봉식 회장은 지난 11일 취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20kg 21포를 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남해안)에 기탁했다.

배봉식 회장은 “이번 총동창회 회장 취임식을 검소하게 치루면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사랑의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 재단의 복지사업에도 많은 애정을 갖고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거제시희망복지재단 남해안 이사장은 “기탁받은 사랑의 쌀 21포를 장애인과 노인 등 지역의 복지시설에 전달해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전하도록 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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