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자유발언> 김두환 의원

김두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진행중인 거제시의 행정조직개편 방향에 대해 제안했다.

김 의원은 “거제시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 행정조직은 시대의 변화를 반영하고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조직만이 행정의 높은 생산성을 발휘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면서 “거제시의 성장동력인 조선산업과 관광산업에 전 행정력을 집중, 살기좋고 잘 사는 시로 ‘변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현재 조선해양관광업무를 담당하는 사회산업국이 제2국으로 돼 있고, 이번 조직개편안에는 도리어 3국으로 밀려나 있으며, 이른바 지원부서라는 총무국이 제1국으로 구성돼 있다”면서 “이는 조선해양관광도시를 표방하는 거제시의 상징적 이미지에도 맞지 않고, 기능적 측면에서도 어긋난다고 판단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간의 직제조정을 통해 시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방향으로 조직개편을 하기 바란다”면서 “조선해양관광국을 1국으로 하고 총무국을 4국으로 설치하면 대외적으로는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거제시 행정조직으로, 대내적으로 조선해양 담당부서를 선호하는 최소한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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