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일운면과 서울본부세관 자매결연 교류행사가 지난달 27일 서울본부세관에서 열렸다.

서울본부세관에 일운면 동백나무 33주 기증 식수를 계기로 지난 2010년 7월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양 기관은 이후 서울본부세관의 물품기증 행사와 일운면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참여 등을 통해 도농상생의 정신을 실천해왔다.

일운면과 서울본부세관 참석자는 이날 서로 덕담을 나누며 오찬을 했고, 그 동안의 교류 실적과 앞으로의 계획을 논의했다.

이경문 주민자치위원장은 “향후 지속적인 교류행사를 통해 국가 관세행정의 원활화에 기여하고 관광도시와 산업도시로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일운면과 거제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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