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옥포동의 어느 거리에서의 모습입니다. 사진 속 아주머니는 은행나무에서 낙엽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며 연신 "어머, 예쁘다"고 말하면서 휴대폰 카메라로 찍으려고 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날이 추워지고 가을도 지나가고 있지만 인간의 동심은 사라지지 않는다는 점. 그 점을 아주머니가 잘 보여주시는 것 같아 내심 흐뭇했습니다.    김나현(19·옥포동)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