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조선이 지난 18일 옥포조선소에서 ‘고객과 함께하는 무사고 무재해 문화를 구축하자’라는 주제로 제12회 HSE포럼을 열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고재호)은 지난 18일 옥포조선소에서 임직원, 상주 고객사 대표 및 안전 책임자, 그리고 동종사 및 사내외 협력사 대표 등 약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HSE(Health Safety Envioronment)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무사고 무재해’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상호 안전문화 정보공유와 의견수렴을 통해 전 공정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발전방향 모색이 주요 목적으로서 ‘고객과 함께하는 무사고 무재해 문화를 구축하자’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안전문화 개선을 위해 올해 시행됐던 안전 관련 활동 및 무사고 무재해 작업장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계획을 공유하고 고객 측 대표로 ExxonMobil사 사이트 매니저 Patrick Gorman씨와 CLOV FPSO 프로젝트 안전 매니저 Suresh Menon씨가 최근 주요 오일메이저사의 안전 정책 동향 및 글로벌 안전 활동 접목 사례 등과 같은 주요 안전관리 점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 자리에서는 한 해 동안 안전성과가 우수했던 6개 사내외 협력사와 우수 안전관리자, 주문주 우수 안전 감독관 8명을 선정해 안전 감사패를 수여하고 3개 그룹으로 나뉘어 각기 다른 안전 주제로 토론을 하는 기회도 가졌다.

A.P Moller사 안전 매니저 Peter Bertelsen씨는 “매년 이 포럼을 통해 다 함께 안전에 대한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준 대우조선해양에 감사하다”며 “지금까지 봐 온 모든 임직원들의 열정과 노력이라면 무사고 무재해 달성은 가까운 미래에 달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조선 생산총괄 박동혁 전무는 “안전한 작업장 확보 없이는 회사의 미래도 없다”며 “고객 및 임직원, 사내외 협력사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하고 앞으로 현장 안전을 위해 더욱 힘써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