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지기·도배기술 등 다양한 전문봉사팀 참여로 호평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사장 노인식)이 지난달 25일 거제시 둔덕면 복지관에서 열린 ‘거제시 사회복지 지역대회’에서 중추적인 역할로 호평을 받았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거제시 사회복지 지역대회는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복지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삼성중을 비롯해 거제시, 거제지역 자활센터, 거제노인복지센터 등 복지시설 종사자 및 공무원 등 80여 명이 동참했다.

이날 삼성중은 건강지기, 자전거 수리, 도배기술, 나무사랑 봉사단 등 5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뜸, 발마사지, 자전거 수리 등을 진행했다.

또한, 취약계층에 있는 세대를 방문해 낡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기도 했다.

함께 한 기관과 단체에서도 해충방제 서비스, 이동 빨래방, 아나바다 장터 운영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행사장을 찾은 300여 명의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삼성중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사회공헌활동을 책임지는 기관 및 단체와 합심해 좋은 일을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회사와 임직원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역량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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