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문학회(회장 김무영)가 연간지인 ‘거제도’ 제3집을 발간, 내달 7일 거제관광호텔에서 출판회를 겸한 무원 김기호 시조시인 탄생 100주년 기념 문학세미나를 갖는다.

이번 3집은 2집에 이어 ‘거제의 노래’를 작시하고, 올해로 탄생 100주년을 맞는 무원 김기호 시조시인을 특집으로 엮었다.

또한 시조문학가, 제자, 시인 등이 선생의 문학과 희생정신을 ‘무원 김기호 시조시인의 삶과 문학세계’에 조명했다.

이외에도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고영화 씨가 10여 년에 걸쳐 발굴한 ‘거제고전문학’ 원류는 거제지역 문학사에 있어 중요한 핵을 긋는 일로, 이 내용도 1·2부로 나눠 지난호에 이어 2부를 실었다.

또 회원들의 시, 수필, 평론 등 다양한 작품들을 실어 시민에게 다가가는 공직자의 부드러운 모습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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