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일운면(면장 김경률)은 올해 90세 이상 생신을 맞은 상촌마을 신종표, 하촌마을 김원순, 선창마을 고임학, 수정마을 강정만 노인을 차례로 방문해 생일케이크와 작은 선물을 전달하며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일운면의 90세 이상 장수노인 생일 찾아드리기 행사인 ‘인생은 90부터야’는 일운면의 90세 이상 노인 18명을 대상으로 일운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미자)와 함께 특수시책으로 행사를 펼치고 있다.

“다음 생신에도 찾아뵐 수 있도록 만수무강하십시오”라고 인사를 한 이미자 회장은 “이 행사를 통해 어르신에 대한 경로효친 사상을 일깨우는 효 문화 확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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