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팀 열띤 경연…김성자 씨 가족 ‘으뜸가족상’

거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경숙) 지난 21일 제17회 여성주간기념 가족사랑 동요 부르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5개 경연팀과 가족,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최고 상인 ‘으뜸가족상’에는 ‘우리집은 동물원’을 부른 김성자 씨 가족에게 돌아갔다.

다복가족상은 ‘하늘나라 동행’을 부른 홍영호 씨 가족, 행복가족상은 ‘엄마향기’를 부른 김형준 씨 가족과 ‘멋쟁이 토마토’를 부른 강민서 씨 가족이 차지했으며, 인기상은 ‘아빠와 크레파스’를 부른 리위화 다문화가족이 받았다.

이외에도 신길선, 유은하, 서승희 씨 가족이 기쁨가족상을 차지했다.

이날 식전 공연으로 지난 6일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한 ‘도전! 거제여성페스티벌’에서 대상을 받은 아이코리아의 우쿨렐러를 시작으로 옥포청소년문화의집 상투스 중창단의 공연과 블루문의 7080 통기타 연주 초청공연이 있었다.

최경숙 회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가족사랑 동요 부르기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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