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식당 등지에서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린 40대가 결국 쇠고랑을 찼다는데.

거제경찰서는 영세상인이 운영하는 식당이나 소주방에서 술을 마시고 업주와 손님을 상대로 행패를 부린 최 모(43) 씨를 붙잡아 지난 20일 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

경찰에 따르면 최 씨는 지난 17일 오후 8시50분께 김 모(40) 씨가 운영하는 아주동 한 식당에서 술에 취해 손님에게 욕설을 하고 이를 만류하는 김 씨의 얼굴을 때려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혔다고.

이에 앞서 최 씨는 지난 10일에도 정 모(여·54) 씨가 운영하는 아주동의 한 소주방에서 만취해 욕설을 하는 등 영업을 방해한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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