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동 한 노상 공용주차장 풍경이다. 주차장에 주차시켜놓은 차량 앞 바퀴에 잠금장치로 커다란 플라스틱 물통을 매달아 놓았다.

차 문에는 '정산이 되지 않으면 4배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붙어있다. 주차비가 도대체 얼마나 되길래 저렇게까지 했을까?

너무 지나친 것 같다. 주차비가 아무리 많아도 몇 천원 내지 몇 만원 이내일 텐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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