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동 시의원 제안…제152회 거제시의회 임시회 개회

▲ 지난 17일 열린 제152회 거제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김은동의원이 시정현황 실시간 공개시스템 도입을 제안하는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제152회 거제시의회 임시회에서 시의 주요 현안사업을 실시간으로 공개하는 시스템 도입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지난 17일 열린 시의회 1차 본회의에서 김은동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들이 시정을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시정 주요사업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시정 주요사업 추진현황 실시간 공개시스템 도입을 제안했다.

또 이형철 의원은 불법 유동 광고물 근절을 위한 24시간 상시 단속반 운영, 명예 감시반 재정비, 불법 광고물 수거보상금 지급 조례 제정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시의회는 24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임시회 회기 동안 각종 조례안 심의, 시정에 관한 질문,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등을 다루게 된다.

총무사회위원회(위원장 신금자)는 거제시 지방별정직공무원의 임용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거제시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12년도 거제시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거제시 장애인 출산지원금 지급 조례안, 거제시 학교폭력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을 심의한다. 또 2011년도 일반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다룬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반대식)는 거제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거제시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장승포호국평화공원 조성 사업 설치 동의안,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 등을 심사한다.

특히 지난 임시회 당시 심사보류 된 거제시 유통기업 상생발전 및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심의한다.

시정 질문은 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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