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강테마박물관, 창의적 체험교실 ‘박물관에서 하는 바닷길 탐험’ 개최

▲ 해금강테마박물관 전경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유천업)은 12일부터 매주 토요일 창의적 체험교실 ‘박물관에서 하는 바닷길 탐험’을 연다.

거제지역 문화소외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체험교실은 학예사들이 들려주는 바다와 배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해금강테마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해양유물을 직접 눈으로 보고 원리를 탐구하는 활동으로 이뤄져 있다.

5회로 구성된 이번 청의적 체험학습은 △ 해양특별전으로 보는 배 위의 생활 이야기 △ 거북선 만들기 △ 옛 사람들은 어떻게 항해했을까 △ 지도로 보는 바다의 역사 △ 해양생태지도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체험교실은 학교에서 벗어나 박물관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스스로 탐구하며 직접 만들어가는 활동으로, 참여 학생들은 바다에 대한 꿈을 키우고 창의성을 계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천업 관장은 “이번 체험학습은 해양사에 관한 우리 박물관의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지역 사회에 봉사한다는 취지로 행해지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바다에 대한 꿈을 키워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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