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0가구 중 일반물양 306가구 분양…59·74·84㎡ 중소형 구성

STX건설(사장 박임동)이 거제에 거제STX지역주택조합이 추진해 온 조합아파트 ‘거제 STX 칸’을 일반에 선보인다.

거제 STX 칸은 1,03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306가구를 오는 5월중 일반분양 할 예정이다.

거제 STX 칸은 14번 국도와 인접한 사등면 사곡리에 지하 2층, 지상 24층의 14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 74㎡, 84㎡의 실속있는 3가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거제 STX 칸은 조선도시 거제라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입주민이 집에서 편안함을 누릴 수 있도록 특화된 공간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거제 최초로 커뮤니티 시설 내 찜질방을 설치해 주민들의 피로회복을 돕고, 세대 내 욕조에는 반신욕과 족욕 등 특화기능을 적용해 집에서도 주민들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입주민의 건강을 위해 벽지, 바닥재, 페인트 등 친환경 소재를 마감재로 계획, 주택성능등급 평가항목 중 실내공기 오염물질 저방출 제품 적용 항목에서 최고 등급(별 4개)을 획득했으며, 청정건강주택 가이드라인에 따라 엄격하게 시공될 계획이다.

STX건설 관계자는 “거제 STX 칸은 조선도시 거제의 지역적 특성을 최대한 반영한 특화시설들을 갖추고 있다”며 “조합아파트가 가진 합리적인 분양가와 고객맞춤형 특화시설로 거제의 새로운 랜드마크 타워로 자리잡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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