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고등학교(교장 윤정업) 축구팀이 주말리그 두 번째 홈경기에서도 승리했다.

거제고는 2012년 대교 눈높이 고등부 주말리그 예선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강호 마산공고를 거제로 불러 2-1로 꺾었다.

고현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진 홈경기에서 거제고는 전반 25분 김정용, 전반 33분 채찬희 선수의 연속골로 후반에 패너티킥 골로 1점을 따라붙는데 그친 마산공고를 2-1로 제압했다.

송재규 감독은 “힘든 경기였지만 우리 선수들이 정말 잘 싸웠다”며 “반드시 1위로 전국 왕중왕전에 출전하겠다”고 말했다.

거제고는 오는 22일 오전 11시 거제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남해해성고와 세 번째 홈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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