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월 50평형 자이아파트 4억8,000만원 '최고가'…3억원 이상 물건 몰려

올 1~2월 거제지역 아파트 가운데 가장 비싼 가격으로 거래된 아파트는 수월동 거제자이 아파트로, 매매가는 4억8,0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3억원 이상 고가에 매매된 아파트는 수양동 지역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해양부 아파트 실거래가에 따르면 지난 1월 수월동 거제자이 아파트 전용면적 123.48㎡(5층)가 4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뒤를 이어 양정동 거제더샾 아파트 전용면적 137.54㎡(14층)와 거제자이 전용면적 123.48㎡(2층)가 각 4억4,000만원, 거제자이 전용면적 104.82㎡(19층) 4억1,7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매매가격이 3억원이 넘은 아파트는 총 7곳인 것으로 집계됐다.

거제더샾 전용면적 121.37㎡(20층)는 3억8,000만원, 거제자이 전용면적 84.65㎡(1층)·거제자이 전용면적 84.65㎡(16층)·수월동 두산위브 아파트 전용면적 123.79㎡(1층) 각 3억4,000만원, 거제자이 전용면적 84.65㎡(3층) 3억3,000만원, 장평동 코아루 아파트 전용면적 84.98㎡(14층) 3억2,800만원, 양정동 삼성쉐르빌 아파트 전용면적 84.57㎡(12층)가 3억500만원에 각각 매매됐다.

수양동과 장평동을 제외한 지역의 경우 최고가로 매매된 아파트는 평균 2억원대 인 것으로 나타났다.

옥포동의 경우 영진르네상스 아파트 전용면적 84.99㎡(8층)가 2억8,000만원, 아주동은 거제아주현진에버빌 아파트 전용면적 84.99㎡(3층)가 2억6,700만원, 상동동은 대동다숲 아파트 전용면적 84.84㎡(14층) 2억5,800만원, 능포동 롯데캐슬아일랜드 전용면적 84.41㎡(12층)가 2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고현동은 덕산베스트타운 아파트 전용면적 84.91㎡(8층)가 2억4,200만원, 장승포동 노블레스빌 전용면적 117.16㎡(5층) 2억3,900만원, 문동동 대아푸른솔 아파트 전용면적 84.91㎡(13층)가 1억7,900만원의 매매가를 나타냈다. 

지역별 평균 매매 가격은 수월동이 3억8,385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양정동 3억2,066만원, 상동동 1억9,682만원, 능포동 1억9,550만원, 아주동 1억7,920만원, 장평동 1억6,398만원, 문동동 1억6,116만원, 옥포동 1억5,431만원, 고현동 1억4,755만원이었고 장승포동이 1억2,816만원으로 가장 낮았다. 

2개월 동안 아파트 매매건수는 옥포동이 56건으로 가장 많았고, 고현동 51건, 장평동 33건, 상동동 17건, 아주동 15건, 수월동 7건, 양정·장승포동 각 6건, 능포동 4건, 문동동 3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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