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 거제시협의회 제10대 김정두 회장 취임

▲ 바르게살기운동 거제시협의회 제10대 김정두 회장이 지난 21일 고현 수협부페에서 취임했다. 김 회장은 앞으로 3년간 1,000여 명의 거제시협의회 회원들을 이끌게 됐다.

앞으로 3년간 바르게살기운동 거제시협의회를 이끌어갈 제10대 김정두 회장이 지난 21일 공식 취임했다.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 수협부페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김정두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선진 시민의식 함양과, 소통과 화합의 거제를 만드는데 초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그러면서 "정직·질서·화합의 이념을 지켜 주민들의 갈등을 해결하고 전국 어느 지역보다 거제시 바르게살기운동이 모범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이임을 한 박윤규 9대 회장은 "평회원으로 돌아가더라도 회원이 원하고 필요로 한다면 언제든지 어떠한 자리든지 그 자리에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석기 부시장은 "올해는 도민체육대회, 세계조선해양축제, 바다로 세계로 등 크고 굵직한 많은 행사가 있는 해"라면서 "항상 미소 띤 얼굴을 생활화 해 행복한 거제, 다시 찾고 싶은 거제를 만드는데 바르게살기운동 거제시협의회 회원들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박윤규 이임회장, 유경이 장평동위원장, 여인호 수양동위원장, 김정호 옥포2동위원장 등은 재직기념패를, 산악대 윤정수 대장, 농악대 이정자 대장이 공로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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