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지난 15일 지역 해상에서 발생된 기관 고장 표류어선에 대해 경비함정을 신속히 투입,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보호했다.

지난 15일 낮 12시45분께 통영시 산양면 척포 인근 해상에서 통영 선적 채낚기어선 신○○호(1.24톤·승선원 1명)가 기관 고장으로 표류 중 해양경찰에 긴급 구조 요청한 것을 30톤급 경비함정을 급파, 안전해역까지 예인했다.

또 같은 날 오후 11시3분께 거제시 일운면 서이말 동방 0.7마일 해상에서 목포 선적 예인선 상○호(54톤·승선원 2명)가 해상 기상 불량으로 항해에 어려움이 있다고 해양경찰 122로 구조 요청한 것을 인근 해상에서 경비활동 중이던 100톤급 경비함정을 급파해 안전해역까지 예인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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