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초면에서 위조지폐가 발견돼 거제를 술렁이게 만들었지만 출처가 부산으로 밝혀지면서 해프닝으로 끝났다고.

지난 9일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연초면 오비리 패밀리마트 오비대로점에서 발견된 5만원권 위조지폐 사용자 P씨의 신변을 확보하고 조사한 결과 위조지폐의 출처는 부산인 것으로 조사됐다는데.

경찰 관계자는 "P씨가 지난 3일 경북 영천 집들이에 참석했다가 부산에서 올라온 부모에게 받은 돈이었고, 부모는 평소 모아둔 돈을 아들에게 준 것으로 확인돼 더이상 추적이 힘들다"며 "P씨는 혐의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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