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체험행사 등에 500만원 지원…2009년엔 최우수 어촌체험마을에도

▲쌍근마을 체험 프로그램 중 인기를 끌고 있는 정치망 체험.

거제시 남부면 탑포리 쌍근마을이 '2012년 아름다운 어촌 찾아가기 마을'로 선정됐다.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어촌어항협회는 9일 쌍근마을을 비롯한 전국 30개 어촌마을을 '아름다운 어촌 찾아가기' 마을과 '어촌문화 체험마을'로 선정 발표했다.

아름다운 어촌 찾아가기 마을로 선정된 쌍근마을에는 관광체험행사 등에 500만 원이 지원된다.

쌍근마을은 지난 2009년도에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는 제4회 어촌체험마을 성공사례 발표회에서 최우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쌍근마을은 일몰, 리아스식 해안선, 기암절벽, 다도해 등 다양한 볼거리는 물론 전복, 소라, 볼락 등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또한 1인당 2만원에 즐기는 낚시체험(테크, 노배, 선상)으로 연중 관광객이 끊이지 않고 있고, 특히 1인당 2만원, 7인 단체 20만원에 경험해 볼 수 있는 바지선 체험이 하이라이트다.

낚시 체험과 연계하면 등산, 산림욕, 갯벌체험 등은 무료로 즐길 수도 있으며, 1박을 하게 되면 수산동식물 포획 활동을 해볼 수 있는 훼바리 체험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마을 홈페이지(www.ssamggeun.co.kr)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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