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오후 1시30분께 고현동 인근 한 어묵가게에 마티즈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24일 수리를 하고 있는 어묵가게.
고현동사무소 인근 한 즉석어묵가게에 마티즈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가 지난 21일 오후 1시30분께 발생했다.

이 사고로 어묵가게 집기 일부가 파손되는 등 재산 피해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사고는 어묵가게 앞 교차로에서 시청방향으로 직진하던 모닝차량과 이면도로에서 진입하던 마티즈 차량이 충돌하면서 발생했다.

사고 직후 현장 도로 위를 두어바퀴 돈 마티즈 차량이 방향을 잃고 가게로 돌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4일 가게 주인 최모(53)씨는 "다행히 사람은 다치지 않았고 가게 좌판대 및 내부 일부가 파손되는 등 재산 피해만 났다"며 "사고 이후 일주일 정도 장사를 하지 못하고 있지만 2월 마지막 주에는 가게 수리를 마치고 영업을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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