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객업소 5,000만원 등 융자

우리나라에서 음식쓰레기로 버려지는 식량자원 가치가 연간 18조원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거제시를 비롯한 경남도내 식품위생업소에 시설개선비 등이 지원된다.

경남도는 식품위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과 음식문화 선진화를 위해 32억 원의 예산을 확보, 시설개선 융자 30억 원과 음식문화 선진화에 2억 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식약청에서 인증을 받은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업소)업소는 2억원, 식품제조ㆍ가공업소 및 식품위생검사기관에는 1억원, 일반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에는 5,000만원의 한도 내에서 시설개선 융자금이 지원된다.

또 음식문화 선진화와 식량자원 낭비절감을 위해 1억 원을 투입, 모범음식점 400개소를 선정한 뒤 업소 당 테이블 평균 5개의 공동 찬통과 소형 및 복합 찬기를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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