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간부회의서 청렴도 향상 강력 주문

"올 해는 지난해보다 더 친절한 자세로 시민에게 봉사하고, 청렴한 공직자상을 정립하라."

권민호 시장이 지난 9일 열린 올 해 첫 간부회의에서 친절과 청렴한 공직자상 정립을 강조했다.

권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올 해 업무계획의 차질 없는 추진과 정기 인사발령에 따른 사무 인계인수를 철저히 해 업무공백으로 시민들에게 불편이 가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 시장은 특히 "점차 나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다"며 더 친절한 자세로 시민에게 봉사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단히 애써 줄 것을 강력 주문했다.

이어 권 시장은 "지난해 직원 모두가 열심히 업무를 추진한 결과, 상급기관 평가에서 28개 부문에서 수상해 9억원의 상사업비와 시상금을 받는 결실을 일궈냈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이와 함께 올해는 새로이 추진해야 할 '세계조선해양 축제'와 '제51회 도민체전' 등 대규모 행사의 빈틈없는 추진과 4월 총선, 12월 대선 등에 시민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믿음의 시정을 적극 펼쳐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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