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 특색과제인 노래하는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한 여덟 번째 경남 학생합창제 지역 공연이 지난 21일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복근)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거제, 통영, 고성지역의 지역 합창대회 입상팀 7팀이 참가해 발표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3개 시·군의 지역합창대회에서는 거제시 옥포초와 제산초, 통영시 통영초, 통영여중, 고성군 고성초, 거류초 등 7개 팀이 입상했다.

합창대회 참가팀들은 평소 갈고 닦은 기량으로 자리를 함께한 1,000여명의 관중에게 아름다운 하모니와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또 거제교사합창단과 전국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옥포고 에어로빅팀이 특별출연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합창제는 '노래로 여는 아름다운 세상'을 전 참가자와 관객이 같이 부르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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