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 작가 강희전 화백이 지난 25일 열린 제30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구상 작품 공모전에서 한국화 부문심사위원으로 위촉되는 영예를 안았다.

강 화백은 한국전통예술 진흥협회의 문인화 부문 심사위원 및 초대작가를 비롯해 한반도 미술대전 문인화 부문 심사위원 및 초대작가, 소치미술대전 한국화 부문심사위원 및 초대작가로 활동해 왔다.

지난 8월에는 서울 라메르 전시관에서 그랑프리 미술대전 개인전을 개최해 많은 원로 및 신인 작가들로부터 "맑고 깨끗하면서도 기상이 넘치며, 여성특유의 세심한 색채 표현이 일품"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강 화백은 오는 12월 필리핀의 왕립박물관 초청으로 개인전을 개최할 예정이며, 내년 2월에는 서울 무역센터(KOEX)에서 원광대학교 초청으로 개인전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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