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공간 조성 바람직하지만 개선점 많아
주차공간을 만든 것은 잘한 것 같다. 그러나 주차선이 없는 곳에 주차한 차도 많고, 심하게 튀어나오게 주차해 놓아 통행에 방해를 주는 차들도 가끔 보인다. 또 시장쪽 주차장은 소비자를 위한 공간 같은데 시장 상인차가 많이 서있는 것 같다. 본래 목적에 안 맞으니 개선했으면 좋겠다.  장재문(75·수월동)

 

 

 

우회전 시 시야 가려 불편…길 더 막히는 듯 
길가에 세워서 있는 차들이 우회전할 때 시야를 가려 불편하다. 특히 사각지대 쪽에서 보행자가 불쑥 나오면 사고의 위험도 높아진다. 다른 시에 가보면 간선도로를 확장하느라 난리다. 유독 우리시만 4차선인 도로를 2차선으로 줄이고 주차장을 만드는 이유가 궁금하다. 최근에 고현 길이 더 막히는 것 같다.  김철수(50·고현동)
 

 

 

길가 주차된 차들로 버스 탑승객 위험 더 커
버스운전기사다. 버스는 다른 차들보다 자체가 크다. 그러다보니 우회전할 때 필요로 하는 공간이 있는데 차들이 세워져 있으니 우회전할 때 불편하다. 또 직진하려는 버스와 우회전하려는 버스가 있으면 동시에 못간다. 길가에 주차된 차들로 탑승객이 타고 내릴 때 느끼는 위험도 높은 것 같다.  박영복(50·장승포동)
 

 

 

보행자 입장에서는 환영할만 해
주로 걸어다니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보행자다. 사거리나 위험이 높은 곳은 도로색을 다르게 칠해 놓아서 그런지 운전자들도 천천히 운전하는 것 같다. 예전에는 불법 주·정차된 차를 아무렇게나 세워놔 보행자 입장에서는 지그재그로 길을 건너곤 했는데 지금은 주차선에 따라 세워져있어 안전한 것 같다.  서학두(75·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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