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중앙고등학교(교장 조헌주) 1학년에 재학 중인 여학생 3명이 우리나라 청소년 VJ 정상에 우뚝 섰다.

1학년 김예지 학생과 민소아·윤혜영 학생으로 구성된 'Double'팀이 2011년 KBS한국방송과 신한금융투자가 공동주최한 '제8회 KBS신세대 VJ콘테스트'에서 참신한 아이디어와 뛰어난 제작 능력으로 청소년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조헌주 교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노력해 방송인의 꿈을 이루고 다른 사람의 꿈이 되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로 8회를 맞이한 'KBS신세대 VJ콘테스트'는 전국 중·고등학생 재학생을 대상으로 '사랑이 느껴지는 감동적인 세상'이나 '젊은이다운 진취적인 생각과 기상'을 주제로 VJ다큐멘터리를 제작, 청소년들에게 미래의 방송인에 대한 꿈과 진취적인 기상을 심어주기 위해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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