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금자 의원

여성향토예비군 창설 필요하다

신금자 의원은 거제시 여성향토예비군 창설을 제안했다.

신 의원은 "설치법 시행령에 따라 창원·통영·남해·창녕·함안·고성·진주 등의 지자체에서 여성향토예비군을 창설한 상태"라면서 "우리지역의 경우 양대 조선소와 U2기지를 두고 있어 시민 스스로의 힘과 정신력으로 지역안정을 이뤄가야 한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국가와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곳에 언제든 달려가 안보의식을 일깨워주는 지역안보 지킴이가 확산될 수 있도록 여성향토예비군 창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반대식 의원

수산물 유통센터 입지 재검토해야

반대식 의원은 거제시수산물유통센터 건립과 관련, 이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반 의원은 "수산물유통센터 입지로 선정된 고현만 미남크루즈부지는 수산물 유통의 핵심인 해상이동경로와 접근성이 취약하다"면서 "인근 자연경관과 교통 혼잡, 지역상권과의 마찰, 거제시 자산 감소 등의 문제점이 있어 다수의 의견을 반영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성포인근의 사근마을, 사곡만, 대금마을 항만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전기풍 의원

어린이 안전통학로 설치해야

전기풍 의원은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통학로 설치와 교통공원 조성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전 의원은 "지난 한 해 동안 지역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 건수는 460건으로 매일 한차례 이상 발생했다"며 "안전통학로 설치와 교육체계 마련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건수를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교통공원 설립이 절실하다"면서 "거제교육지원청 등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이뤄 교통안전교육은 물론 근린공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통공원을 설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