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옥 기자가 거리에서 만난 사람들

노인복지예산 확보에 노력 기울였으면…
노인복지예산 확보에 노력했으면 좋겠다. 노인수당의 경우 현실적인 상황을 감안하지 않고 서류에 의존하는 경우가 심한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으면 좋겠다. 또 시골에 홀로 사는 80~90대 노인들을 동네에서든 시에서든 자주 찾아뵐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  이덕수(60·사등면 청곡리)

 

 

 

 

교육비, 현실적인 수준으로 조율해야 
교육비를 현실적인 수준으로 조율해줬으면 좋겠다. 시에서 교육비나 학습지 비용 지원이 된다고 하더라도 재료비나 간식비, 특별활동비 등이 너무 부담스럽다. 시와 교육청이 의지만 있다면 학부모의 부담을 낮출 수 있을 것이다. 초등학교도 무상교육이라지만 사교육비가 부담스러운 것은 마찬가지다.  심성애(30·옥포1동)
 

 

 

아이와 함께 체육활동 할 수 있는 공간 필요
아이들과 함께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전거, 인라인, 씽씽카 등을 탈 수 있는 공간이 없다. 독봉산 웰빙공원은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 같다. 종합운동장 둘레를 단장해 놀이공간으로 활용하자. 여름철 아이들이 좋아하는 바닥분수까지 있다면 금상첨화다.  백영태(43·양정동)

 

 

 

 

자연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생태공원 조성 
거제는 젊은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어린 아이들이 많다.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쉬는 날에 놀만한 곳이 없다. 자연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생태공원을 조성해 줬으면 좋겠다.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자연과 더불어 자라는 것만큼 좋은 교육은 없다고 생각한다. 박지영(29·상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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