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밤 9시20분께 사등면 사곡리 해안가에서 수상 오토바이를 타던 노모씨(38)가 바다에 빠진 뒤 긴급구조 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시간여 만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노씨는 사등면의 모 레저업체에서 친구들과 휴가를 즐기다 레저업체 계류장에 세워진 수상 오토바이를 타고 바다로 나갔다 돌아오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영해경은 노씨가 교각으로 추정되는 물체에 머리를 부딪쳐 사고가 난 것 같다는 목격자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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