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웰리브 '싱크카페와 함께 하는 작은 음악회' 개최

(주)웰리브(대표 김동각)의 커피 & 스낵 전문점 '씽크카페'가 지난 16일 옥포점 야외테라스에서 '씽크카페와 함께 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초 여름밤의 더위를 식혀주는 감미로운 연주와 아름다운 음악의 향연으로 진행된 이번 음악회는  대우조선해양(주)의 직원들로 구성된 순수 직장인 아마추어 음악동호인들이 출연했다.

윤석용 상무의 '가로수 그늘 아래에 서면'으로 시작해 한 시간 반 가량 진행된 음악회는 'When you wish upon a star', '너를 위해', 'Dream' 등 드라마 및 영화 OST, 대중가요,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이 연주됐다.

특히 연주자가 직접 곡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하며 진행, 관객과 연주자가 대화하는 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공연장을 가득 메운 100여명의 관객들은 평소에 접하기 힘든 클래식과 관현악의 아름다운 선율을 친숙한 곡들을 통해 즐겼다.

웰리브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지난해 가을 음악회에 이어 두 번째 음악회를 갖게 됐다"면서 " 앞으로는 연주자와 관객과의 소통의 거리를 최대한 좁혀 참여한 모든 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회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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