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진 망치수련원장

웃음(laughter)이란 쾌적한 정신활동에 수반된 감정반응, 웃음이란 고정관념이 사라질 때 나타나는 놀람의 소리.

웃음은 자신감의 표현이다. 웃음은 승자의 표정이다. 웃음은 건강의 상징이다. 웃음의 분량이 곧 행복의 분량이다.

웃는 사람은 그만큼 인정받고 성공의 길이 열린다. 사람들은 웃는 사람 주변으로 몰려들기 때문이다.

무심코 별 뜻 없이 웃는 웃음속에는 다음과 같은 엄청난 효과가 숨어있다.

첫째, 경영학 측면에서 웃음은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팀원을 이루게 하며, 고객만족을 이끌어낸다. 또한 재미있는 일터로 환경을 바꾸어 일을 즐겁게 하는 직장분위기를 만들어 나간다.

최근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에서도 펀(fun) 활동을 전개 중에 있다. 노사카 레이코는 웃음은 최고의 전략이라고 말한다. 밥로스는 유머감각을 갖는데는 돈이 들지 않는데, 그러나 유머감각을 갖지 못하면 많은 비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펀 경영차원에서 신나는 일터로 직무만족도가 높고 이직률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둘째, 의학적인 측면에서는 실증적인 연구를 통하여 웃음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웃음이 많은 사람은 심장이 튼튼하다거나 웃음은 내적인 조깅이라는 말은 웃음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잘 대변해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웃을 때는 인터페론 감마라는 항체를 분비시켜 면역력을 높여 주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리버트 박사는 웃음과 건강이라는 주제를 갖고 20여년간 연구한 결과 웃은 사람의 피를 뽑아 분석한 결과 암세포를 죽이는 킬러 세포가 생성된다는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제임스 웰스는 웃는 사람은 실제로 웃지 않는 사람에 비하여 더 오래 산다. 건강이라는 것이 사실은 웃음의 양에 달려 있다는 것을 제대로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고 말한다.

또한 당신이 웃고 있는 한 위궤양은 절대 악화되지 않는다고 패티우텐은 웃음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셋째, 생리학적인 측면에서 웃음은 감염률이 높다. 바이러스성 효과가 크기 때문에 주변환경을 즐겁게 하고 확산속도가 빠르다. 웃음이 많은 사람에게 사람이 몰려드는 이유는 그 효과가 직접적이고 순간에 벽을 허물기 때문이다.

넷째, 매너학 측면에서 웃음은 어느 정도의 친절도를 갖고 있는가를 보여주는 척도가 된다. 웃음이 경쟁력이라는 말은 국제화 시대에 미소전략의 중요성을 대변하는 말이다.

이에 대해 따뜻한 미소는 친절을 뜻하는 ‘만국의 공통언어’라고 웰리엄 아서 워드는 강조한다.

다섯째, 일상생활 측면에서 웃음은 엔돌핀을 분비하여 대인관계를 부드럽게 하고 긍정적인 사고를 통하여 삶을 즐겁고 신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웃음 치료사들에 의하면 자연스런 웃음이든 억지웃음이든 인체에 미치는 효과는 똑같다고 한다.

웃음을 통한 자기변화, 리더십의 역량을 높여나가야 한다. 이제 웃음 경쟁력이 자신의 존재가치를 높이는 전략중의 전략이다.

매일 아침 다음과 같이 크게 외치면서 하루를 시작하라.

나는 웃는다 그러므로 건강하다
나는 웃는다 그러므로 인정받는다
나는 웃는다 그러므로 꿈이 있다
나는 웃는다 그러므로 내 주변에 사람들이 모여든다
나는 웃는다 그러므로 성공한다

웃음은 내게 있어 능력이며 무기다. 화안보시(和顔普施)-웃음은 남에게 주는 가장 큰 선물이다.

건강한 행복한 웃음을 만드는 ‘웃음치료’ 20만 거제시민의 건강지수와 행복지수를 올리는데 우리 모두 웃음치료사가 되길 간절히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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