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옥포사거리에서 열린 승전행차 가장행렬 모습.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첫 승리를 기념하는 제49회 옥포대첩기념제전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옥포동 일원에서 열린다.

옥포대첩 제419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축제는 16일 오전 11시 효충사 제례봉향을 시작으로 옥포대첩 축등 점등식이 오후 4시부터 옥포동 거리에서 진행된다.

축제 둘째날인 17일에는 옥포중앙공원에서 어우동, 아이리스, 부채춤 공연 등과 함께 KNN쇼 TV유랑극단 공연 등이 펼쳐지고 환상적인 불꽃놀이가 초 여름밤을 수놓는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기념식과, 승첩풍어제, 해군 의장대 시범공연, 승전행차 가장행렬 등 다양한 행사가 옥포대첩기념공원과 옥포사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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