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개설 등 개발 통해 관광객 유치해야
여름휴가철 되면 차가 많아 도시가 꽉 막힌다. 14호 국도 우회도로처럼 계획된 도로를 빨리 완공해야된다. 환경도 중요하지만 휴식공간이나 관광시설을 만들어서 관광객을 유치해야 된다. 케이블 설치도 했으면 좋겠다. 거가대교 개통 이후 관광객이 늘고 있는 것만 보더라도 개발하는 게 옳다고 생각한다.  이우식(54·장평)
 

 

 

개발 필요하되 환경규제 감시도 중요
내가 어렸을 적에 고현천도 맑은 물이 졸졸 흘렀었다. 옛날 그대로였다면 지금처럼 살 수 있었겠는가. 그리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을 다른 곳으로 보낼 수 있는가. 무조건 반대만 할 게 아니라 개발을 하되 정해진 규칙을 잘 지키는 지 감시하는 게 중요하다.  진인철(54·고현)
 

 

현재도 오염 심각…이제는 보호에 집중을
거제에 처음 왔을 때 느낀 점이 지역은 좁은데 차가 많다는 거였다. 차가 많아서인지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이라는 큰 조선소가 있어서인지 환경오염이 심한 것 같다. 아이 둘을 키우는데 잔병치레를 많이 해서 환경오염 때문이 아닐까하는 의심이 든다. 더이상 환경이 오염되지 않게 보호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김혜원(33·고현)
 

 

성숙한 시민의식이 바다 보호하는 원동력
당연히 보호해야 된다.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이유도 아름다운 자연을 보고 즐기기 위해 오는 것이다. 바다를 보호하면서도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것이다. 시민들은 먼저 쓰레기를 줍는 등 자발적인 행동을 하면 바다가 오염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질 필요가 있다.  이수영(32·중곡동)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