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교육장배 초중학생 건강줄넘기, 51개교 1,226명 참가

개인·단체·창작 3부문 '경합'…수월초·옥포성지중 우승 '영예'

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복근)은 지난 21일 중곡초등학교, 거제중앙중학교 및 계룡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011학년도 제5회 교육장배 초중학생 건강줄넘기 대회를 실시했다.

지역 내 51개교 1,226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체육비전 1080' 운동의 일환으로 줄넘기 운동을 통해 기초체력 증진 및 비만관리, 건전한 여가활동과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김복근 교육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협력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대회를 계기로 학생들의 건강한 체력을 도모하고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건강한 민주 시민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회는 개인줄넘기에 오래뛰기와 2단뛰기, 단체줄넘기에는 8자 마라톤, 창작줄넘기에는 음악줄넘기 종목으로 나눠 치러졌다.

전 종목 종합 점수를 집계한 결과 초등부는 수월초가, 중등부는 옥포성지중이 우승을 차지했다.

거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체육비전 1080 계획의 5가지 건강줄넘기 기본 뛰기를 전제로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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