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ㆍ25전쟁 당시 피란민 10만여명을 흥남부두에서 장승포항까지 안전하게 수송한 '흥남철수작전' 유공자 추모식이 오는 27일 포로수용소유적공원 흥남철수작전기념탑 광장에서 열린다.

1부에서는 흥남철수작전 유공자 추모식이, 2부에서는 한국전쟁 당시 제1군단장으로 해상수송작전을 펼친 고(故) 김백일장군 동상제막식이 진행된다. 3부에서는 '흥남철수작전'을 영화화한 '아! 흥남' 영화제작 발표회(맘미디어)가 이어진다. '아! 흥남'은 역사상 가장 인도주의적 작전이라고 기록된 '흥남철수작전'을 200억원의 제작비를 들여 내년 5월 개봉 예정으로 제작된다.

시 관계자는 "영화 주무대가 장승포가 될 것이며 주연배우를 협의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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