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서갑재)는 지난 15일 전국체전 역도경기장인 거제시 실내체육관에서 테러로 의한 붕괴 및 대형화재가 발생한다는 가상 상황을 설정, 긴급구조통제단의 가동과 소방서 전 직원의 비상소집에 의한 불시 출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거제소방서 130명의 대원과 소방차량 12대가 현장으로 출동해 재난대비 긴급구조 대응태세 확립 및 대응능력 강화, 통제단 가동절차 및 개인·부서별 역할능력 향상, 긴급구조 통제단장의 지휘·통제역량 강화 등 현장대응활동 능력 향상에 초점이 맞춰 진행됐다.

특히 전국체전의 안전개최를 위한 전 직원의 비상소집에 의한 불시 출동훈련을 함께 실시, 만일의 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처 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켰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