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난타학교 Twodream, Todream 개강식

거제시 청소년상담지원센터는 지난 11일 거제애광원 음악실에서 위기(가능)청소년과 지적장애청소년들의 잠재된 나를 찾아 주는 2011년 난타학교 개강식을 열었다.

나를 향한 꿈! 세상을 향한 꿈’이란 의미를 담고 있는 ‘Twodream, Todream’을 슬로건으로 내건 난타학교는 아이들의 긍정적인 심리변화와 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 난타학교 훈련을 받은 청소년들은 앞으로 축제와 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도 갖는다. 하은희 옥포성지중학교사는 “난타학교 참석 전에는 소극적이던 학생들이 난타학교와 상담을 통해 밝고 적극적으로 변하게 됐다”며 난타학교에 대한 기대를 보였다.

김정신 애광원 사무국장은 “지난해에 이어 난타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의 행복한 성장을 돕고, 지역사회의 청소년사업으로 자리매김함으로써 위기청소년과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나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상담지원센터와 애광원은 지난해 3월부터 난타라는 매개체를 통해 일탈하기 쉬운 청소년기의 건강한 자아 형성을 위해 난타학교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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