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불량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꾸준히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09년 소화불량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사람은 55만5,000명. 이는 2005년 48만4,000명보다 7만1,000명이 늘어난 것으로, 연평균 3.5%씩 증가했다.

월별 진료인원 추이를 살펴보면 일년 중 소화불량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가장 많은 시기가 12~1월이다.

최근 5년간 월별 평균 진료 인원을 분석한 결과, 12월과 1월의 환자 수가 평균 5만9,000명으로 다른 달의 평균 5만2,000여 명에 비해 훨씬 많았다.

또한 5년간 성별 진료인원은 살펴본 결과 여성이 남성보다 매년 약 10만 명, 약 1.5배 정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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