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거제 관광 홍보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거가대교 개통과 더불어 거제시에 대한 관광안내수요가 급증, 현장에서 관광객을 맞이하고 필요한 관광정보를 제공코자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등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공무원, 관광홍보봉사단, 문화관광해설사로 구성된 홍보팀을 꾸려 현장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홍보팀은 고속도로 휴게소 내 관광안내센터에 거제 관광홍보물을 비치하고, 관광홍보물 3,000부를 배부했다. 또 휴게소 이용객들에게 거가대교 개통을 알리고, 거제로 여행 오도록 권유했다. 

시 관계자는 "2011년 거제방문의 해를 맞아 앞으로도 고속도로, 타지자체 축제현장, 인근도시의 도심지역 등을 지속적으로 찾아 홍보함으로써 1,000만 관광객 유치 목표를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