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보건소, 고위험군 항바리러스제 투여·휴식 권고

신종인플루엔자A(H1N1)를 앞으로는 계절인플루엔자와 같이 제3군전염병에 준해서 관리하고, 국민들의 과도한 불안 방지를 위해 '신종인플루엔자' 대신 '인플루엔자'라는 용어로 통일해 사용한다. 따라서 앞으로는 환자발생에 대한 신고·보고, 강제격리치료 등의 강제조치는 시행하지 않게 된다.

거제보건소는 급성열성호흡기질환자 확인 시에 고위험군의 경우 항바이러스제 투여(국민건강보험에 의한 유료투약)하고 증상이 사라진 후 24시간이 경과할 때까지는 집에 머물러 줄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또한 급성열성호흡기질환자가 집단발생하는 경우에도 환자만 증상이 소실되고 24시간이 경과할 때까지 등교 중지 조치하고 학교전체에 대한 휴교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종인플루엔자A라고 불리던 급성열성호흡기질환(Acute febrile respiratory illness)의 증상으로는 7일 이내 37.8℃ 이상의 발열과 더불어 콧물, 코막힘, 인후통, 기침 중 1개 이상 나타나는 경우이다.

<자료제공: 거제시보건소>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