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 1억원 인센티브

거제시가 2006년 지방재정분석 결과 A등급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 및 특별소비세 1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행정자치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위탁 수행한 2006년 지방재정분석은 지방자치단체 재정운영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유도하고 주민에 의한 자율통제와 자치단체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 지방재정 발전에 기여함이 목적이다.

거제시는 지난해 11월, 중기재정계획 운영, 재정 조기집행, 투·융자심사사업 예산편성 비율 등 계량지표 30개 항목과 예산편성 운영의 투명성, 재정정보공시의 적정성, 사업예산 및 복식부기제도 도입정착 노력 등 비계량 지표 7개 항목에 대한 종합평가 결과 A 등급을 받았다. 

시 예산담당 관계자는 “2006년도 지방재정분석 결과에 대한 지표별 자체 분석을 참고, 재정운영 상태가 양호한 부분은 지속관리하고 부진부분은 자구적 개선노력을 통해 건전성을 유도하는 한편 2007년에는 보다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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