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에는 우리 몸 전체의 1/4에 해당하는 52개의 뼈와 60개의 관절, 214개의 인대, 38개의 근육을 비롯해 수많은 혈관이 있다.

또 사람의 몸에 중요한 경혈과 경락이 집중되어 있다. 발은 제 2의 심장이라고 불리며 대체 요법, 자연 요법을 찾는 이들이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으로 발 관리를 하고 있다.

발 관리법 중에는 발반사요법이 있는데, 발바닥을 비롯한 발의 중요한 부분에 있는 반사부위를 이용한 자연요법이다.

반사요법은 중국의 고대 전통의학의 하나로, 중국의 고대 의학서 황제내경(皇帝內徑)과 화타비지(華陀秘誌)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있다.

황제내경의 소녀 편에 기록된 '관지법'이 발 반사요법의 기원이라고 할 수 있는데 혈도를 자극하는 원리로 아픈 곳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발 건강법은 발에 있는 반사구를 자극하여 인체의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노폐물을 내보내 몸의 긴장을 이완시키고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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