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둔덕면 윤동광 둔덕면 농업경영인회장이 올해 첫 벼를 수확했다.

윤 회장은 자신의 논 3,300㎡에서 지난 1일 오전 9시께 첫 벼를 수확했다.

올 5월1일 조생종인 윤광벼를 심은 후 약 4개월 만의 수확이다. 특히 태풍이 없었고, 기후 조건이 좋아 수확량도 많이 늘었고, 미질도 아주 우수하다.

윤 회장은 둔덕면에서 150마지기의 논에 벼농사를 짓는 대규모 농가로 첫 수확한 벼를 자가 정미기로 도정, 쌀20kg 한 포대당 5만원에 주문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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