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옥포2동(동장 옥성호)이 후원하고 덕포해수욕장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해변음악회가 덕포해수욕장에서 개최됐다.

지난 3일부터 오는 7일(수요일 제외)까지 계속되는 작은 음악회는 ‘한여름밤의 꿈’이라는 주제로 덕포해수욕장 팽귄무대에서 오후 8시에서 10시 사이에 개최된다.

이 음악회는 더위에 지친 피서객들과 열대야에 시달리는 시민들이 석양이 지는 해변에 모여 앉아 아름다운 하모니와 감동의 선율을 들음으로써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한여름밤의 또 하나의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된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3일과 5일에는 색소폰 연주가, 6∼7일에는 밴드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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